둘째날부터 투어를 함께 하였고 서핑하고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서핑 할 때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쉽게도 남은게 없네요..
이 후 해가 질 무렵 마사지를 받도록 일정을 짜주셨더라구요..
셋째 날로 넘어와서 저희는 저스틴과 함께 동부섬 투어를 하였습니다.
저스틴의 친절한 가이드와 함께 각 지역마다 사진을 넘나 이쁘게 찍어주어서 좋았답니다.
넷째날은 스노쿨링의 명소 하나우마베이에 가서 스노쿨링을 했어요~
정말 물도 맑고 얕은 곳에 다양한 물고기들을 볼 수있어 좋았습니다.
더군다나 저희가 간 날 보기 힘들다는 물개까지 나와서 낮잠을 즐기고 있었어요!
사람들이 많은데서 아무렇지 않게 자고 있는 모습이 넘나 신기하고 귀여웠어요ㅎㅎ
하나우마베이에서 스노쿨링을 즐기고 파라세일링을 바로 타러 갔어요!
저희 부부 둘 다 멀미가 심해 배를 타는거에 큰 걱정이었는데,
기다리는 곳을 제외하고 멀미를 느낄 틈 없이 스릴 있고 재밌게 태워주셔서 진짜 좋았어요ㅎㅎ
어느덧 시간이 빨리 흘러 다섯째날 목요일이 되었어요.
이 날부터는 개인 일정으로 자유일정이었는데 저희는 쿠알로아 랜치를 예약해서 가기로 했었어요..
근데...버스를 놓쳐 멘붕의 순간이 왔습니다 ..ㅠㅠ
다행히 신랑이 쿠알로아 랜치로 전화를 해서 이것저것 설명을 하고 예약을 다음날로 바꿔주었어요!
그래서 이 날 하루는 그야말로 호텔에서 쉬면서 체력 충전을 열심히 하게 되었어요ㅎㅎㅎ
오후 느즈막한 시간대에 앞에 와이키키 해변에서 해수욕을 하면서 여유를 느껴봤는데..
정말 떠나고 싶지 않더라구요ㅠㅠ
아래의 노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이게 하와이 와이키키 느낌 그대로 입니다!!
여섯째날은 전 날 실수로 타지 못했던 버스를 타고 쿠알랜치로 가게 되었어요!
쿠알로아 랜치는 전체가 개인 소유의 목장으로 영화 촬영지, 팜투어, 승마 체험을 할 수 있었어요.
진짜 너무너무 광활하고...자연의 위대함에 눈이 동그래진 명소였어요.
근데...밀림지역이라 그런지 모기가 장난 아니었어요ㅠㅠ
저희는 다행히 져스틴이 가기 전에 꿀팁을 알려주어 벌레 퇴치제를 가지고 가서 하나도 안물렸어요ㅎㅎ
센스쟁이 가이드 덕분에 고생거리를 하나 덜 수 있었어요ㅎㅎ
나혼자 산다에서도 한혜진 씨가 다녀오고 그래서인지 한국 가이드도 정말 잘되어있었어요ㅎㅎㅎㅎ
드디어 마지막 날 이젠 떠나야해요ㅠㅠ
정말 떠나기 싫었어요 흑흑ㅠㅠ
마지막까지 공항에 픽업을 해준 져스틴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주고 저흰 공항으로 들어갔어요ㅎㅎㅎ
우선 6박 8일동안 꼼꼼히 챙겨준 져스틴에게 너무 감사했어요~
팜투어 덕분에 허니문을 제대로 즐기고 돌아 올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하와이는 정말 허니문으로 적합한 지역같아요! 실제로 신혼부부들도 굉장히 많았구요ㅎㅎ
저희도 친구 추천으로 하와이에 다녀온만큼 다른 친구들에게 적극 추천할 계획이에요!
이런 후기를 작성해보지않아 굉장히 서툴지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알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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