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을 알아보던중 플래너님의 소개로 팜투어를 알게되었어요!!!!!

아직 여행지를 고르지 못한 와중에 김재규 과장님이 귀찮으실텐데도 이곳 저곳 견적 비교해주시면서 추천해주셨는데

신혼여행 1순위라는 하와이를 결국 고르게 되었습니당 ㅎㅎ

일정!!!

2019.12.14 토요일

하와이 현지시각 오전 10시 30분 도착

토 : 가이드 저스틴 만남. 차로 이동 후 반얀트리 관람. 랍스터킹 점심. 힐튼빌리지 도착. 저녁에 치즈버거. ABC스토어에서 야식 맥주&라운드테이블 피자 포장해옴

일 : 거북이와치. 점심으로 스파게티, 로꼬모꼬 먹고 호텔에서 오침. 가이드 만난 후 로미로미 마사지 도착. 하이스 스테이크. 호텔까지 걸어옴.. 야식으로 맥주&비스켓

월 : 파라세일링. 하나우마베이 스노쿨링. 하나우마 스낵바에서 맛없는 햄버거 먹음. 핫도그는 쏘쏘. 감자튀김 그나마 괜찮. 그러고서 30분 이상 밖에 의자에서 오침.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레드랍스터에서 점심 또 먹고 들어와서 오침. 가이드 만난 후 저녁에 매직디너쇼 봄. 구찌가서 지갑 하나씩 사고 저녁으로 라멘먹고 멘탈 휘어잡으며 호텔로 걸어옴.. 야식으로 연어장 비스켓 맥주 또 먹음.

화 : 아침에 가이드 저스틴 만나서 차타고 동부~북부 투어. 바닷가에서 스냅촬영, 부자동네 지나가는 탐방, 알부민, 스피룰리나 사고, 마카다미아 농장가서 시식하고, 새우트럭 들렀다가, DOLE 가서 구경하고, 와이켈레가서 타미남방 폴로스웨터 스벅텀블러 쇼핑 후 맥도날드 먹고 알라모아나 도착 후 구찌, 루이비통 사서 택시타고 호텔 도착. 둘 다 서로 돈없어서 IHOP가서 저렴하게 저녁 먹고 야식으로 맥주에 비스켓 먹고 취침.

수 : 8시반에 일어나서 유료 호텔조식 먹고 들어와서 오침 후 2시반에 나가서 호텔 수영장에 몸만 담그고, 와이키키비치에서 몸만 담그고, 해변 조금 걷다가 호텔로 들어와서 샤워하고 찰리스 무료택시 타고 H&M에서 내리다가, 택시기사가 헤메는 우리를 보고 테디스버거까지 다시 태워줌.. 점심으로 테디스버거 맛있게 먹고, 걸어서 T갤러리아 잠깐 구경하고, ROSS가서 저렴하게 쇼핑하고, 야시장 깔짝 보다가 택시타고 호텔 들어옴. 그리고 바로 나가서 라운드테이블피자 맥주 종합과일 사서 야식먹음.

목: 오전 8시 호텔앞에서 미팅 후 공항 출발!!

기간은 휴무가 안나오는 남편 덕분에 짧다면 짧은 5박7일로 가게되었는데 비행시간이 갈때 8시간, 올때 11시간이라는

엄청난 비행시간을 겪었는데 거의 내릴때는 좀비수준.....

엄청난 장거리 비행인데 비즈니스는 무진장 비싸서 결국 이코노미,,,,

결국 8시간 고생해서 도착!!!!

내리자마자 저스틴 가이드님을 만나고 환영레이를 받았는데 꽃레이가 아니라 조개...? 같은 목걸이를 받앗당!!!

한국은 아주 추운 겨울이었는데 너무 더워서 내리자마자 옷갈아입구 버스타고 출발했는데

처음 하와이 도착해서 받은 느낌은 나무가 무쟈게 크고 높다는것이었다!!!

가볍게 버스로 투어돌면서 왕궁이랑 반얀트리 나무 가서 사진두 찍구 동상.... 이름은 기억안나는데

위대한 왕 동상가서 보고 랍스터킹을 먹으러갓당!!

(먹느라 사진이 이거 밖에없.......)

먹고나서 호텔로 이동하는데 무려 19시간의 시차 덕분에 랍스터킹을 먹고나서는

내가 자는건지 일어난 건지 싶을정도로 심각한 피곤을 겪었기 때문에 바로 호텔로 이동했당

우리가 이번 신혼여행에서 묵은 숙소는 힐튼 하와이안빌리지 리조트!!!!

둘째

둘째날 거북이와치와 간식으로 치즈버거 하나 먹구!!!! 스파게티도 먹구 자다가 저녁엔 하이스 스테이크!!!

거의 뭐 먹으러만 여행온듯.....ㅎ

(참고로 거북이와치 꼭 하세요 두번 하세요)

셋째날은 파라세일링 하구 하나우마베이가서 스노쿨링 했는데 스노쿨링 할때 날씨가 너무 춥고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얼굴만 살짝 담궜다가 그냥 나와서 핫도그 먹으러갓따....

아무리 스콜성 이지만 진짜 추워 죽는줄.... 근데 진짜 사진으로는 절대 하나우마베이를 담을수 없다!!!

넷째날은 저스틴과 함께 동북부 투어!!!

직접 스냅사진도 찍어주고 바닥에 누워서 사진찍는 저스틴 ㅋㅋㅋㅋㅋㅋㅋ

사진 진짜 잘찍음...

완전최고!!!!!!!!!!!!!!!!!!!!!!!!!!!!!!!!!!!!!!!!!!!!!!!!!담에도 꼭 저스틴과 함께 갈거다!!!!!!!!!!!!!!!!!!!!!!!!!!!!!!!!!!!!!!!!!!!!!

다섯째 마지막밤!!! ㅠㅠㅠㅠㅠ

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수영장가서 잠깐 들어갔다가 나오고 해변도 갔다오고 테디스 버거도 먹고 오고...

너무 아쉬운 밤이었다

이렇게 총 5박 7일 일정을 했는데 일단 하와이 사람들은 알로하 정신이 있어서 그런지 정말 친절하고

완전 스윗함.....♥

그리고 진짜 지상의 낙원이라고 불리는게 이해가 될 정도로 자연과 함께하는데 날씨가 정말

사람이 살기 제일 좋은날씨....

집에 오기가 너무 싫을만큼 좋았지만 살인적인 물가는 정말....ㅎ

팜투어와 함께해서 너무 즐거운 추억이었고 저스틴과 함께해서 더더욱 좋았던 신혼여행이다!!!

나중에 몇년뒤에 꼭 태교여행이나 가족여행으로 한번더 오고싶다!!1

알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