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 후기 / 허니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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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박7일 하와이 후기
작성자 이O영 등록일 2022-09-13 연락처 끝 4자리
허니문 여행 하와이 할레푸나 와이키키 오션뷰 5박






안녕하세요! 8.20~8.25 까지 5박7일동안 다녀왔던 조금 늦은 신혼여행 후기입니다ㅎㅎ


저희는 팜투어박람회를 통해 계약을 했습니다.


계약 당시 코로나가 너무 심해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와이,칸쿤,몰디브 세가지 뿐이였습니다.


그래도 제주도 아닌게 어디냐며 세군데 모두 견적과 일정을 받아보았는데 활동적인 저희 커플에게는 하와이가 적합할것같아 하와이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코로나가 좀 풀려서 다른 선택지가 생겼을때 조금 후회할뻔?했지만 하와이 다녀오니 절대 후회는 없습니다ㅋㅋ


제 인생 최고의 선택이였어요!! (참고로 저희는 팜투어를 통해 항공권+호텔 예약만 진행하였습니다.)


저희는 아시아나와 대한항공 비행 스케쥴이 없어 하와이안 항공을 이용했는데 승무원들의 밝고 긍정적인 태도 덕분에 9시간 비행이 지루하지않았어요!!








비행기를 타자마자 하와이스러운 문양의 팩에 이어폰+안대+이어플러그를 나눠주고 출발을 합니다.


귀여운 안대가 들어있어요ㅋㅋㅋㅋㅋ








드디어 보이는 호눌룰루ㅠㅠ 아직 내리지도 않았는데 설레게 만드는 민트빛 바다ㅠㅠ또 가고싶네여








저희는 팜투어 담당자님이 추천해주신 3가지 호텔중 가장 가성비 좋은 할레푸나 와이키키로 선택했는데,


담당자님 말로는 리모델링 하자마자 코로나가 터져서 최신 후기가 많이 없더라구요ㅠㅠ


그냥 하와이=쉐라톤 공식으로 가야하나 고민도 많이했지만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말이 너무 많아서 마지막까지 고민했습니다ㅠㅠ



결과적으론 할레푸나는 신의 한수였다,,



리모델링 된지 얼마되지않아 상대적으로 낙후된 하와이 호텔 룸컨디션에 비해 너무너무 깔끔했고


위치도 쉐라톤 바로 뒷편,와이키키 해변과 가까워서 지리적으로도 좋았습니다.


게다가 바로 앞쪽에 있는 할레쿨라니 호텔 계열사라서 조식이나 리조트 크레딧을 할레쿨라니와 할레푸나 두 곳 모두 사용할 수 있어서 알차게 사용했습니다ㅋㅋㅋ








체크인 후에 바로 앞에 있는 포케와 아사이볼도 먹어줬습니다.


포케는 포케바 강추드려요!!하와이에 있는동안 3번 먹은건 안비밀..








첫째날은 9시간 비행이 너무 고되서 호텔에서만 놀았어요ㅎㅎ








둘째날 부터 본격일정 시작!저희는 한국에서 패러세일링을 미리 예약해둬서 패러세일링을 하러 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예약하다보니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어서 그냥 반자유투어할껄..조금 후회했습니다ㅜㅠ












패러세일링 하는동안 가이드님이 귀여운 상어사진도 찍어주심ㅎㅎ








3일차에는 다이아몬드헤드를 갔는데 후기에 다들 코리안킹마운틴에 비하면 동산 정도라 하길래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가 주글뻔했어요..쪼리 신고도 가능하다고 하시는 분 계시던데..절대 불가..








그래도 경치는 너무 아름다운 것..








저녁에는 하와이 신혼여행 필수코스 울프강 스테이크도 먹어주고~


(예약할때 허니문이라고 하면 케잌 하나 더 주시는거같아요!)








밤에는 호텔에서 제 최애장소 테라스에 나가 포케도 먹어줍니다ㅎㅎ



4일차에는 오픈카를 렌트했는데 하필 비가 와서..닫혀버린 오픈카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래도 꿋꿋이 샥스코브가서 스노쿨링하는 의지의 한국인..


날씨가 안좋아서 우리만 있으면 어쩌지했는데...주차 할 공간이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던 샥스코브..


돌이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날카로우니 아쿠아슈즈 필수입니다!












다행히 쿠알로아랜치 랩터투어 일정때는 날씨가 좀 개어서 반반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랩터투어는 흙먼지가 생각보다 많이 날리니 꼭 어두운 옷 입고 가세요!!








다섯째날 대망의 하나우마베이!!


남편이랑 하나우마베이 예약 못할 것을 대비해 플랜비까지 세워둔 하나우마베이에 진심인 인간들..


다행히 원하는 시간에 바로 성공해서 계획대로 일정을 진행할 수 있었어요!!


저희가 7시 30분쯤으로 예약해서 갔는데 이른 시간 와있는 사람들 모두 한국 사람들..


역시 수강신청의 민족..



처음엔 이렇게까지해서 가야하나?싶었는데 막상 가보니 이렇게라도 해서 와야할 곳이더라구요..


저는 스노쿨링 초보라 걱정했는데 하나우마베이는 물도 얕고 오리발도 대여해줘서 너무 재밌게 놀았어요ㅎㅎ


다만 9~10시쯤 되니 사람들이 많아져서 물고기 구경보다는 사람 구경이여서 꼭 이른 시간에 신청하길 추천드려요!








하와이 물가에서 가장 저렴하게 먹었던 최후의 만찬 마루카메 우동까지ㅎㅎ



저희는 하고자하는게 너무 많아서 반자유에서 마지막에 자유여행으로 변경했는데 막상 가서보니 반자유투어로 해도 나쁘지않았겠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또 여행사를 통해 가는 여행이 처음이였는데 여행자보험이나 항공권,호텔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한군데에 문의할 수 있는 점,출국 전에 준비사항를 따로 챙기지 않아도 담당자님이 한번 더 체크해주시는 점이 너무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하와이 5박7일은 매우매우 짧습니다..일정이 되시는 분들은 체력이 되는 한 최대한 일정을 활용하세요..


다들 즐겁고 행복한 허니문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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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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