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하
팜투어를 통해 8박 10일 하와이로 신혼여행 다녀온 부부입니다:)
식 마치고 당일 밤 비행기로 가서 굉장히 피곤했는데, 하와이 도착해서
제임스 형님을 만나고 나서부터는 피곤함을 잊을 정도로 웃기 바빴습니다ㅎㅎ (feat. 제임스 가이드님)
하와이 도착 첫 날, 시내 관광을 하고 루프탑 베이커리에 가서 로꼬모꼬와 오믈렛으로 점심을 먹었는데요,
기내식과는 별개로 현지에서 먹는 첫 끼니라 창 밖을 보며 하와이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식사였습니다!
식사 후 제임스 형님이 1:1로 신혼여행 일정을 점검해주셨는데, 결혼 준비하느라 바빠서 세부적인 일정을 못 짜온 저희 부부에게 꼭 맞는 스케줄을 짜주셨습니다!
꼼꼼히 체크해주신 제임스 형님의 배려심 덕분에 마음 편히 첫 날 체크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허니문 시작부터 5박을 함께한 호텔은 바로 프린스 호텔입니다!
사진이 바로 프린스 호텔의 오션프론트 뷰 입니다~
팜투어 허니문 상담 갔을 때 담당 매니저님이 프린스를 추천해주시길래 이름부터 익숙치 않아서 내부 시설과 뷰를 걱정하며 반신반의 선택했는데,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방에 들어서자마자 깨끗하고 뷰가 너어무 좋아서 프린스를 선택하길 잘했다고 느꼈습니다. 심지어 다음에 하와이에 오면 프린스를 선택하자고 얘기할 정도였어요ㅎㅎ #내돈내산
첫 날 도착해서 저녁을 즐기기 위해 방문한 야드하우스!
하와이 여행을 먼저 다녀온 친구에게 추천받은 곳이었는데, 야드하우스를 이틀 저녁 연달아 갔다고 말하면 설명이 다 됐겠죠?ㅎㅎ
야드하우스에서 1일 차, 2일 차 먹은 저녁 메뉴(포케 나쵸, 치킨 스테이크, 본리스 윙, 치킨 나쵸)
야드하우스에서 먹은 포케 나쵸, 치킨 나쵸는 잊을 수 없는 맛이었어요! 한국에서 이런 맛을 찾을 수 있을까요.
포케나쵸에 들어간 고수가 어찌나 잘 어울리던지.. 게다가 샘플러 맥주는 시차를 완벽히 해결해줬어요ㅎㅎ
둘째 날 부터는 완벽히 하와이 시간에 적응해서, 프린스 호텔 수영장을 즐기며 여유를 만끽했어요
인피니티 풀을 보며 선베드에 누워 보내는 시간은 황홀함 그 자체.
참고로 하와이 자외선은 한국의 5배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2시간 누워있어도 살이 빨개지는ㅎㅎ
ABC마트에서 선크림 팔기 때문에 몸에 바르는 건 여기서 사서 쓰면 됩니다.
그리고 예정됐던 현지 스냅 촬영!
와이키키 해변에서 작가님과 만나 사진을 찍었습니다. 대략 40분 정도 촬영한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현지 작가님께서 눈부신 햇살 아래 굉장히 열정적으로 찍어주셔서 감동했습니다.. 사진은 거의 한국 도착해서 바로 받았어요!
작가님과 촬영 후에는 아쉬워서 저희끼리 삼각대 놓고 사진찍으며 와이키키를 누볐습니다.
팜투어에서 신혼여행으로 하와이를 택했다면, 이건 꼭 추천하고 싶어요!
완섬투어 꼭 하세요!
제임스와 함께한 완섬투어는 최고였습니다.
원래 동부섬 투어로 신청했는데, 현지에서 업그레이드해서 북부섬까지 완섬투어로 진행했답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데, 이동하는 내내 제임스가 하와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자유 여행을 했다면 모르고 지나쳤을 법한 명소들에 내려 사진 찍고, 하와이 역사와 비하인드 이야기를 들으며 다니니
제대로 알고 여행하는 기분이 들어 마음까지 꽉차는 느낌이었어요..
가이드님도 하루 종일 운전하느라 피곤하실텐데.. 피곤한 기색 하나 없이 투어 끝날 때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제임스를 만난 건 행운이었습니다!
완섬투어에서 만난 웅장한 쿠알로 랜치.
제임스가 연출해준 영화 속 한 장면ㅎㅎㅎ 사진과 영상을 찍는 내내 너무 재밌었습니다. 나중에 숙소에 돌아와서도 사진과 영상보면서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제임스 감사합니다!"
드디어 점심시간!
하와이 가면 '새우트럭'을 꼭 먹어봐야 한다는 글을 너무 많이 봤기에... 완섬투어 시작하자마자 점심 시간만을 기다렸다..
버터에 구운 새우의 고소하고 쫄깃한 맛과 캔맥주 조합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파인애플하면 유명한 'DOLE'.
어떻게 DOLE 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는지, 제임스에게 이야기를 들은 덕분에 곳곳을 누비며 추억을 남기고 이렇게 글을 쓰면서도 생생하게 떠올릴 수 있었네요~
완섬 투어 마치고, 음식 테이크 아웃해서 숙소에서 먹은 피자랑 포케! (Feat. 지오반니 피자 & 포케바 포케)
이날은 참이슬을 참을 수 없어서 ABC에서 데려와서 한 잔 했습니다ㅎㅎ
하와이에서 빠질 수 없는 대망의 거북이 스노쿨링 DAY!
제임스 추천을 통해 거북이 스노쿨링을 하러 아침 일찍 버스를 타고 바다로 이동했다.
※ 배 멀미를 할 수 있으니, ABC 마트에서 멀미약 꼭 사서 가세요!
배를 타고 거북이가 많은 SPOT으로 가서 입수. 저희 부부는 스노쿨링을 처음 해서 두려움을 안고 시작했는데...
배 위에서 본 뷰는 말할 것도 없고 물 속의 광경은 그야말로 Fantastic!
스노쿨링에 집중하자고 고프로를 빌리지 않았는데... 눈으로만 담아온 게 아쉬울 정도였다...
바다에서 돌고래도 봤어요! 아쿠아리움이 아닌 바다에서 보게 되다니ㅎㅎ
스노쿨링 후 먹은 무스비와 육개장은 잊을 수 없는 맛 그 자체!!!
스노쿨링 안내해주시고 내내 함께해주신 T.J 사장님(?)도 너무 유쾌하셔서 물놀이를 제대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하와이에서 잊을 수 없는 또 한 가지, 빅 아일랜드
당일 투어
빅 아일랜드를 갈까말까 고민했는데, 활동적인 저희 부부에게는 너무 와닿는 곳이었어요!
당일 투어로 신청해서 새벽 4시에 일어나 출발해서 비행기를 타고 빅 아일랜드로 이동했습니다.
힐로 공항에서 비행기 타기 전 셀카 한 장. 이때까진 쌩쌩했답니다ㅎㅎ
도착해서 빅 아일랜드 현지 가이드님을 만나서 이동했는데,
활화산의 모든 것을 보여준 빅 아일랜드.
자연이 준 선물이라 말 할 정도 장관이었습니다..
빅 아일랜드 가이드님도 곳곳에서 사진을 굉장히 많이 찍어주신 덕분에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사진 보면서 또 행복했어요.
빅 아일랜드를 안 갔으면 어쩔 뻔했나 싶을 정도로 최고의 투어였습니다!
5년마다 화산 활동이 이뤄진다는데.. 용암이 흐를 때 직접 가서 보면 얼마나 더 멋있을까요..
(그땐 예매하기가 그렇게 어렵답니다ㅎㅎㅎ)
빅 아일랜드에서 복귀하자 마자 체크인 한 다음 호텔, 아웃리거 리프~
아웃리거 리프를 이용한 이유는 조식과 해피아워를 이용하기 위해서 입니다!
조식과 해피아워를 이용할 때 가장 좋은 건 바다뷰에요~ 매일 아침 식사와 낮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ㅎㅎ
아웃리거에서는 자유 일정을 즐겼는데요,
차 렌트해서 쇼핑도 하고 해수욕도 하고 저녁으로는 루스크리스를 방문했습니다!
루스크리스는 꼭 예약하고 가세요.
해피아워 시간 이용하면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저희는 오후 4시 30분 예약해서 갔어요!
이 또한 제임스가 예약해준 덕분에 허니문 혜택까지 받으며 제대로 즐겼답니다.
허니문 혜택은 아래 사진 속 딸기 초콜릿 불쇼~ 담당 서버가 사진도 찍어줍니다ㅎㅎ
차 렌트하게 되면, 제임스가 꼭 가보라고 추천한 곳이 있는데요.
바로 이 곳입니다.
한국에서 남산 야경을 즐겼다면, 하와이에서는 여기서 야경을 봐야 합니다..
탄탈루스 전망대는 꼭 가세요!
하와이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밤 늦게 갔는데 너무 아름다웠어요
제임스가 차 렌트할 때 드라이브 코스도 다 짜줬는데.. 모든 장소들 다 완벽했습니다.
저희 부부가 열흘 정도 하와이에서 허니문을 보냈는데요, 처음에는 10일이 여유있는 긴 시간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와서 있어보니 한 달은 여기 있어야 할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떠나는 날은 너어어어어무 아쉬워서 일부러 아침 일찍 일어나 하와이 공기를 조금 더 느꼈어요..
한국 돌아와서 이렇게 후기를 남기니, 하와이 여행을 돌아보면서 아름다움을 다시 느낄 수 있어 좋네요~
무엇보다 저희 허니문에 함께해주신 모든 가이드님이 좋았고, 팜투어를 이용하길 잘했다는 생각에 망설임 없이 후기부터 남기러 왔습니다.
그리고,
제임스 형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늘 자유여행을 선호했던 부부인데, 제임스 덕분에 투어에 대한 생각이 확 바뀌었습니다~
잊지 않게 매일 스케줄 정리해주시고, 신청한 액티비티 투어 전 날 꼼꼼하게 안내사항 전달해주셔서 감동했습니다..
신혼부부 여러 팀들이 있었는데 1:1로 밀착 케어를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다음에 하와이 가게 되면 꼭 다시 연락드릴게요~
빅 아일랜드에서 찍은 점프 샷
감사합니다!
마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