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박 8일 동안의 꿈같았던 발리 신혼여행 후기 작성합니다!

먼저 저희는 꾸따에 위치한 아리아두타 4박 + 아야나 풀빌라 2박으로 구성된 상품이었습니다!

첫째날에는 오전 비행기로 출발하여 발리에 저녁에 도착했고, 공항에서 현지가이드님이 맞이해주셨어요~!

살짝 걱정했는데, 저희 가이드님이셨던 🤍얀데🤍가 한국말을 너무 잘하셔서 지내는 내내 넘 편했답니다.

요건 도착하자마자 얀데가 준 딸기맛 환타에요! 덕분에 여기에만 있다는 딸기환타 먹어봤네용

사실 상담할때는 저희가 꾸따의 다른 호텔을 찾아보고 갔었는데, 아리아두타를 권해주셔서 이곳으로 오게되었어요

결론은 대만족이었어요! 룸도 엄청 넓고 깨끗했고 조식도 맛있었습니다 :)

 

침대도 넓고 편안했고 소음이나 기타 불편한 점 하나없이 편안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여기는 저희 방에서 로비로 가는 길에 있던 거울인데, 여기서 매일매일 거울샷 찍었습니다ㅎㅎㅎ

그렇게 푹쉬고 ! 다음날부터는 본격적으로 여행을 했는데, 투어 프로그램중에 남부투어를 선택해서 다녀왔습니다.

빠당빠당 비치에서 사진도 찍고

원래는 다른 비치에도 가는 계획이었는데, 그 길목에 있던 싱글핀 비치클럽에서 쉬는것으로 계획을 변경했어요!

3월의 발리는 정말 더웠는데, 시원한 바닷바람에 빈땅맥주까지 마시니 진짜 여행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 커플 단독으로 가이드님+차량을 이용한다는게 너무 큰 장점이었어요!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해서 진행할 수 있었고, 모자사러 가고싶어요 마트가고 싶어요 등

저희가 요청하는 사항에 대해 항상 얀데 가이드님이 "가능합니다!" 해주셔서 저희끼리의 유행어가 되었어요ㅎㅎㅎ

여기서 인생사진도 찍었답니다ㅎㅎㅎ

다음날 일정은 꾸따비치 서핑을 선택했는데,

서핑 한번도 해본적 없는 초보들인데도 강사님이 잘 가르쳐주신 덕분에

저는 1번 빼고 다 일어났고 신랑도 점점 실력이 늘었어요!

살은 좀 탔지만 진짜 행복했던 기억이에요ㅎㅎㅎ 앞으로 또 발리에 간다면 서핑 지분이 50% 될 것 같습니다ㅎㅎㅎ

자유일정에는 비치워크 쇼핑센터도 가보고 했는데, 꾸따비치에서 파라솔 그늘아래 마신 맥주....... 너무 맛있었습니다............❤

Life is better at 꾸따 비치....... 인정

꾸따비치는 해지는 시간에 가면 노을도 너무 예뻤어요!

그리고 드디어 대망의 아야나 풀빌라 입니다!

아야나는 발리 신행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한데, 듣던대로 정말 넓었고 천국이라 생각이 들정도로 좋았습니다....!

체크인 당일날 아야나에서 업그레이드를 해주어서 풀빌라 중에서도 가장 좋은 곳에서 지낼 수 있었어요!

아야나 내부에 있는 록바도 다녀왔습니다!

이름 그대로 바닷가 바위 바로 위에 지어진 바였는데, DJ가 음악도 틀어주고 나쵸칩에 칵테일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

다음 날 아침 눈뜨자마자 포토존에 사진찍으러 갔어요!

아야나 검색하면 가장 많이 뜨는 포토존인데, 막찍어도 인생샷이었습니다ㅎㅎㅎㅎ

아야나 리조트 안에는 총 14개의 수영장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2박 3일의 짧은 시간이라 3군데의 수영장만 가볼 수 있었는데 그중 록바 근처에 있던 오션비치풀 사진입니다

풍경도 너무 좋고...... 오전에 갔더니 그늘이라 시원해서 더 좋았답니다

여기는 아야나 조식당 중 다바레스토랑인데,

요번에 코리안 조식 메뉴가 생겨서 추천받아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가시는 분들 꼭 한번 드셔보세요ㅎㅎㅎ

그리고 아야나에서 만난 모든 직원분들이 다 친절하셨어요

먼저 사진도 찍어주시고 서비스가 좋아서 여행의 소소한 행복이 더 높아졌던 것 같아요!

아야나에서의 마지막 저녁이었던 쿠부비치 입니다!

이 곳은 아야나 리조트에서만 단독 사용하는 비치라고 들었는데, 원숭이들도 많아서 넘 귀여웠어요!

선셋보며 바스켓디너 준비해주셨는데 음식도 넘 맛있고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사테와 샌드위치 스프링롤까지...... 그리하여 또 빈땅을 3병이나 먹게되었어요ㅋㅋㅋㅋㅋ

팜투어 특전으로 아야나 리조트에서도 많은 부대시설과 식당을 이용해볼 수 있었는데,

허니문 스냅포토, 아쿠아 토닉풀, 스파 마사지, 딤섬 식사, 록바 등등

넓은 아야나에서 2박 3일이 너무 짧게 느껴질만큼 알찼습니다ㅎㅎㅎ

현장에서 1박 연장이 가능할까..? 고민하게했을 정도로요ㅎㅎㅎ

끝으로 팜투어 계약때부터 친절하게 상담해주셨던 담당자님과,

현장에서 저희의 웃음 끊이지않게 행복하게 해주신 얀데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6박 8일의 신혼여행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팜투어 발리 고민하시는 분들 믿고 가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