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팜투어를 만나다.

팜투어를 통해 몰디브 천국에서 꿈같은 시간을 보내고 몰디브 앓이를 하고 있는 신혼부부입니다.

처음에 신혼 여행지를 고를 때 무조건 휴양이다! 생각을 했고 고민의 여지 없이 몰디브를 결정하고 결혼식 준비의 과정에서 힘들고 지칠 때 몰디브 천국을 그리며 꿈에 그리던 몰디브에 입성..! 천국을 경험하고 왔습니다.

신혼여행지로 몰디브를 고민하고 계시다면 주저없이 무조건 GO! GO! 를 외칩니다.

2. 드디어 나도 간다! 휴양 끝판왕 몰디브로! 

저희는 6월 23일에 한국에서 출발했는데 계약 할 때 몰디브 우기 기간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고 비를 걱정해서인지 가장 안전하고 확실하게 섬으로 도달하려면 국내선 비행기를 타는 것이 좋다고 하여 추천해주신 곳 중 여러 개의 레스토랑을 이용할 수 있고 수중환경을 보장하고 가격도 만족스러운 ‘더 레지던스 디구라’를 최종 선택하며 팜투어에서 몰디브 리조트 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긴 비행시간이었지만 저녁 비행기를 타기도 했고 결혼 준비와 전날 결혼식의 고단함에 꿀잠자며 몰디브에 입성했습니다. 그리고 바다색을 보며 잠에서도 깨고?! 환승 대기와 비행기 안에서의 찌뿌둥함이 다 달아났답니다.

3. 더 레지던스 디구라를 선택 한 것은 현명! ★★★★★

디구라 레지던스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한국인 직원이 있어 의사소통적인 면에서 조금 더 편안하다고 안내 받은 이유도 있었는데 안내 받은 한국인 직원을 만날 수는 없었지만 우리보다 한국말을 더 잘하는... 외국인 스텝이 있어서(에이프릴.. 그리워요~) 예약이 필요한 레스토랑, 돌핀 투어 등등 일정에 전혀 차질없이 예정된 일정에 맞게 진행되었고 번역기를 틀지 않아도 되는 수월함이 있었습니다. (어느 정도 소통은 되지만 말이 너무 빠르니... 어지럽더라구요?^^;;)

그리고 버기카 호출 시 얼굴이 점점 익는 분들은 친절하게 이야기도 해주시고 디구라와 팔루마를 잇는 다리를 지나다닐 때에는 아기 상어, 가오리, 거북이를 찾아 버기도 세워주며...^^ 우리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착착 해결해준답니다.

전 일정 워터빌라에서 지냈는데 허니문 기념 침대 데코도 기분이 좋았고, 무엇보다 청결하고 깔끔한 분위기와 쾌적함! 문을 열면 둘이서 놀기에 적당한 수영장과 바로 바다로 이어지는 수중환경..!! 계단에 앉아 아래만 봐도 열대어, 물고기들이 줄지어서 지나가서 사실 풀빌라 베드 위에 앉거나 누워있기만 해도 그곳은 천국이었습니다~ 집 앞에 놓여진 자전거로 리조트 곳곳을 산책하고 다닐 수 있었답니다. 팔루마푸시까지 자전거를 타고 다리 건너 가면 운동도 되고..ㅋㅋ 맛있는 음식 더 많이 먹고 돌아오는 일도....^^

4. 올인크루시브

디구라의 모든 레스토랑은 음식 퀄리티도 좋았고 다리로 연결된 팔루마푸시와 레스토랑을 같이 사용하고 있어 선택의 폭도 넓고 일정동안 음식이 물리지 않고 다양하게 맛보고 입에 맞는 레스토랑을 단골집처럼....^^ 다닐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는 서로 얼굴도 알게되더라구요??!!^^ 

올인크루시브로 음료가 무제한으로 제공되어서인지 정말 배고픈 틈을 주지 않을 정도로 원없이 먹고 놀고 즐기다 온 여정이었습니다.

물놀이를 하고 지나갈 때, 산책을 할 때 시간과 상황이 맞으면 들어가서 음료와 음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래서 다들 몰디브 천국 천국 하나봐요? 다이어트는 몰디브에서 끝이 났습니다...ㅠ 하핫

그리고 한국 사람들만 착석하면 '모히또’를 외치는데... 이병헌씨 메뉴인가요??^^;

술을 잘 먹지 않는 저희 커플도 모히또로 올인크루시브를 뽕빼고 온 느낌입니다. 

술을 즐기는 커플이라면...?! 아묻따..!! 올인크루시브입니다!! 

5. 액티비티

허니문 특전으로 사진 촬영 30분, 드론 촬영 10분이 제공되었는데 사진은 전문 사진 작가님은 아니지만 리조트에서 사진 찍는 걸 즐겨하는 직원분이 더운 날씨이지만 유쾌하고 재미있게 찍어준답니다.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 '예상 외로 멋진 사진이 나왔고 그곳에서도 셀렉을... 하면..! 사진 12장은 USB에 담아주고 두 장은 인화해서 선물로 준답니다.

그리고 포즈를 알려주시는데 다소 올드하고 부끄럽기도 했지만 몰디브 배경에서는 또 찰떡같이 잘 어울려요~ 하라는대로 하니 멋진 사진을^^

드론 촬영도 재미있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드론 촬영이 금지된 지역도 많이 있고 드론으로 촬영하는게 평소에 있는 일은 아닌데 광활한 자연안에서 드론을 바라보며 찍은 영상을 보면 몰디브 관광청 홍보자료 같은....^^ㅋㅋㅋㅋ 이 촬영도 손잡고 뛰기도 하고 안고 돌기...ㅋㅋ 등등 다양한 포즈들과 도전(?)이 있고 땀도 주르륵 흐르지만... (저희는 촬영을 14시에 나오라고 하더라구요?? 아마도 제일 쨍! 한 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결과물을 보면 만족 대 만족 입니다. 

멋진 모습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부분 부분 영상을 찍어 그 원본도 주고 부분 영상을 뮤직비디오처럼...(??!!) 연결하여 음악까지 넣어 완성된 영상을 핸드폰으로 바로 전송해주십니다. 편집도 그 자리에서 순식간에 하시더라구요?? (속도 무엇??! 스마트 세상 만세!!) 

돌핀투어도 팜투어 특전으로 다녀왔습니다. 날씨 상황에 따라 돌고래를 만날 수 없다고 안내해주는데 돌고래도 배 가까이에서 눈으로 보고 소리를 들으며 진기한 경험을 하였고 돌고래를 못봤어도 돌아오는 길에 본 선셋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샴페인도 한 잔씩 나눠주고(탄산음료도 가능해요~) 해가 지는 분위기 때문인지 신혼 부부와 커플 여행객들의 몽글몽글 간질간질한 분위기에 돌고래를 못봤어도 선셋감상으로도 충분한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디구라 선착장이 또 선셋 맛집이더라구요? 사진도 너무 잘 나와요~ 

디구라 아쿠아센터에서는 한국인 하우스리프도 진행되는데 수영이 어렵거나 스노쿨링이 무섭게 느껴지는 한국인의 경우 매일 11시 쯔음 진행되는 하우스리프를 신청하여 현지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바닷속으로 갈 수 있답니다. (한국인만 신청이 가능하다고 해요)

수영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은 가이드를 따라 가서 바닷속을 보면 바다 거북, 아기 상어, 가오리, 아름답게 펼쳐진 산호를 볼 수 있습니다. 아쿠아리움보다 물고기 더 많은 곳은 아마도... 디구라 스노쿨링 포인트 일거에요!

가이드가 30분 정도 진행해주는데 스노쿨링과 물놀이.. 30분이면 충분하잖아요??^^ 안전하게 가이드 된 선과 영역도 알려줘서 그 안에서 자유롭게 스노쿨링을 즐기면 되고 한두번 하우스리프 참여 후에는 자유롭게 스노쿨링을 가이드 선을 따라 하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저도 처음 하우스리프 신청 후 시간만 나면 스노쿨링 하러 물 속에 들어가며 몰디브 휴양을 즐겼답니다.

물놀이를 좋아하는 커플이라면 몰디브 무조건 추천합니다. 

이 외에도 요가, 마사지, 패들보트, 카약 등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는데 저희가 참여한 것만 추억해보았습니다^^

6. 천국에서의 추억으로 살아가는 현생_그리고_신행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에게 몰디브 추천! 디구라 한번 더 추천!

   팜투어의 몰디브 일정 강력 추천!!!

몰디브 천국에서의 시간은 2배속인지.. 이런 저런 것들 하고 먹고 즐기다 보니 6일이 순삭....! 어느 새 한국에 와서 현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몰디브 천국으로 입성 할 예비 부부들을 부러워하며 결혼식은 한번이면 만족..! 몰디브 천국은 기회가 된다면 수시 입성을 꿈꾸며 추억앓이를 해봅니다. 

준비하며 너무 많은 섬과 리조트에 어지러웠는데 팜투어 박람회를 통해 ‘조성진 실장님’을 만났고 저희의 여정과 신혼여행을 깔끔하게 그리고 단박에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전문가들의 도움을 통해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었고.. 팜투어와 함께라면 짐만 싸면 될 것 같습니다. 

(아! 디구라와 팔루마푸시를 가신다면... 드론과 사진촬영의 포오즈까지만?!!^^)

  마지막 날... 배가 선착장에서 떠날 때 담당 스텝들이 나와 손을 흔들며 배웅해준답니다. 

또 새로운 배를 맞이하기도 하겠죠?? 에이프릴이 "조심히 가세요" 라고 크게 외쳐줄 때 정말.. 눈물이 날 뻔...

마지막까지 친절하고 기분 좋은 디구라...!! 새롭게 들어가는 배에 또 우리가 있길.... 

기분 좋음과 즐거움, 행복이 가득했던 신행, 추억 앓이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