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투어 | 허니문 전문 여행사

5월 허니문 하와이 다녀온 신혼부부입니다 바쁜직장생활로 결혼식부터 신혼여행까지 딱히준비랄것도없고 신혼여행또한 달랑 환전,여권만준비하고 무계획으로 갔다. 팜투어에서 신혼여행전에 카톡으로 친절히안내해주신다. 아무준비없이 와도 지장없다고 하셨기에 우리는진짜 그흔한 맛집하나도 검색해보지않고 하와이도착해 공항에 내렸다. '알로하' 밝은표정으로 우리를 맞이해주셨고 짐까지 다실어주시고 첫째날 일정이 시작되었다. 하와이가 몇년도에 미국의 주로 승인되었는지부터 대략적인 역사설명부터 카메하메하 동상, 반얀트리앞에서 사진촬영도했다. (한규이사님 이때 스냅촬영작가님인줄알았다. 포즈부터 손가락모양까지 쏘 진지하게 폰카연타눌려주심) 간단히 점심먹으면서 하와이의 팁문화, 맛집리스트, 쇼핑할때 절대사지말아야할것들!!(고환율고려해서) 이동네의 특징 등등 다알려주셨다. 우리는 6박8일 일정인데 점심먹으면서 일정 다짰다. 이때부터 난 갓한규에게 믿음이 셈솟기시작했다. 유명한 스노쿨링 부터 ~ 헬기투어까지 미친듯이 6박을보냈다. 특히 기억에남는것들은 스노쿨링 : 난 아침일찍출발하는 스노쿨링하고싶지않았다. (하와이에서만큼은 회사출근기상시간보다는 조금더늦게 일어나서 늦장+여유를부리고싶었기에) 그런 우리에게 선셋크루즈 추천똭! 오후느즈막히출발해 태평양바다에서 거북이들 구경과함께 지는 노을구경은.. 잊을수없다. 헬기투어: 하와이에 도착해서 부랴부랴 뭘해야할지 검색하는도중 헬기투어가 눈에들어왔다. 요즘 여행어플등도 잘되어있길래 검색해봤더니 비용이 생각보다 ㅓㅜㅑ 역시 우리 갓한규님 픽업부터+투어까지 추천추천(훨씬저렴하게했다) 헬기를타고 하와이한바퀴를 돌아보는 황홀한 풍경들 마치 타이타닉배에서 나는왕이다!! 라고 외치는 잭처럼 나는 하와이의 퀸이였다. 그밖의 투어는 나의 블로그에 자세히적을예정. 내가 갓한규라 외치는 이유는 늘 밝게 관광객들에게 설명+추천+그밖의 소소한 사담거리, 그리고 나에게 어떠한 이슈가발생했을때 모른척하지않으신다. 감동포인트 1번 마지막날 렌트카추천해주셔서 렌트를했는데 자동차공장에서 갓출고한 새차를 가져다주시는줄알았다. 각설하고 렌트카반납할때 콘솔박스에 파우치를 두고내렸고 다음날출국직전에 인지했고 바로연락드렸다. 우리들 호텔픽업전에 파우치 찾아서 카톡으로 사진전송과함께 와주셨다.. 감동포인트2번 개인적으로 진주만투어를 신청해어 다음날 가야했는데 이업체와 연락이 되지않아 짜증이폭발직전이였다. 갓한규님께 또 자초지종설명 그러자 하와이사람들 원래 여유롭고 느려서 확인늦으니 오후쯤연락올꺼라하셨다. 진짜오후에 아무렇지도않게 연락와서 무사히 투어마쳤다;;; 감동포인트3번 하와이의 여독을 일부러 꽤 오래간직한채 다시 생활전선에서 고군분투중 카드값고지서 확인중에 비치콤보아웃리거 호텔의 디파짓의 환불이 아직안되어있잖아??????????? 빡침 갓한규님께 조심스레 카톡을남겼다... 아니..이미끝난 여행객을 또이렇게챙겨주시나? 현지 팜투어 라운지 직원에게 물어보고 해결해주셨고 디파짓은 바로환불되었다. 이모든게 나의 허니문은 갓한규님과 함께였음을 거짓없는 후기이다. 어디서 어떤사람을 만난다는것은 살면서 중요한포인트라는것을 다시한번 느낀다. 하와이는 한국사람들 재방문률이 유독 낮다고들한다 비싼물가와 하와이의 가성비섬들도 있기에 그럼에도불구하고 열심히 벌어서 26년상반기에 하와이 재방문계획을 생각하고있다. 그때는 일정에 쫓기듯 투어보다는 좀더찬찬히, 휴식을 빙자한 사치스러운 휴가를 보내고올계획이다. 이때 갓한규님과 저녁식사를 대접할 일정도 포함해야지.ㅎㅎ